2025 지리산&남해 수학여행
- jgr121204
- 1일 전
- 1분 분량
지난 5월말 우리 고학년 친구들과 함께 지리산을 탐방하며 계곡 길을 따라 트레킹을 하고 시원한 계곡에서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며 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. 사천 케이블카를 타고 산을 오르고 바다를 건너는 동안 남해의 멋진 경치는 우리의 시선을 사로 잡았고,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감동을 준 하동의 짚와이어 체험은 평생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.
때로는 뜨거운 태양 아래 끝 없을 것 같은 오르막 계단들, 그리 산행과 단체 생활은 우리의 표정을 무겁게 만들기도 했지만, 숙소와 이동하는 어느 순간에도 해맑게 웃음꽃 피우며 재잘거리던 아이들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아른거리는 듯 합니다. 여행을 통해 또 한 뼘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의 내일이 기대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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